쓰기/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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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재밌었던 특집중 하나 다이어트 특집 1탄쓰기/추억 2018. 3. 10. 03:04
무한도전이 끝날수도 안 끝날수도 아님 완전히 멤버들이 바뀌어서 2기에 돌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 뭔가 인생에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이 떠나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분간 무도의 이런저런 재밌는 에피들을 다시 보면서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싶네요. 이 에피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에피중 하나였는데 2010년 2월 13일에 했던 다이어트 특집 1편입니다. 2010년도의 무도는 초반부터 재밌는 에피들이 많이 방송됐죠. 의상한 형제 죄와길 김상덕씨 찾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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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타이거즈의 기억.쓰기/추억 2017. 11. 3. 02:14
KIA 타이거즈가 2017년도에 11번째 우승을 하게 됐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역사상 최다 우승횟수이며한국시리즈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은11전 11승을 거둔 유일한 팀이기도 하다. 어려서부터 나는 뭐 그냥 자연스럽게 야구장을 가게 됐고또 자연스럽게 KIA 타이거즈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의 팬이 될 수 밖에 없었다.그리고 해태 타이거즈의 전성기와 몰락하는 모습을 자라면서자연스럽게 보게 되었다. 해태 타이거즈의 레전드라고 한다면가장 대표적인 선수로 선동렬이라는 투수를 많이 꼽는다.KIA로 지도자로 돌아와 흑역사를 남기고 떠나긴 했지만선수시절 선동렬이라는 투수의 존재는 어마어마 했다.타이거즈의 영결번호 두명중 한명. 하지만 개인적으로 어려서 맨처음 가장 좋아했던 선수는 김봉연 이라는 선수였다. 그냥 홈런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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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기억에 남는 아르바이트쓰기/추억 2017. 10. 9. 19:38
제법 오래 전 대학을 갓 졸업하고 한동안 취직이 되지 않았었는데 집안 형편상 돈은 무조건 벌어야 하는 상황이었던 터라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아르바이트는 바로 PC방 야간 아르바이트 였는데 당시 IMF가 터지고 나서 때마침 스타크래프트 라는 게임이 열풍이 불어 PC방 창업이 활황을 맞게 되고 그로 인해 회사를 퇴직하고 PC방 창업을 하던 분들이 정말 많았던 시기였다. [당시 이 게임으로 인해 여러개의 산업이 생겨났다.] 동네에는 몇달에 걸쳐 몇개씩 PC방이 생겨났고 어느덧 동네에는 조금 걸으면 PC방이 하나씩 보였던 그런 시기였던 것 같다. 걸으면 보이는 동네 교회 십자가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그리고 아르바이트 구인란에는 PC방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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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게 된 인생의 시작점 갤러그쓰기/추억 2017. 9. 26. 07:10
게임 이라는걸 처음 알게 한 그래서 어머니의 눈을 피해 오락실이라는 곳을 가게 만들었던 그런 게임.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이 게임 처음 봤을때 만큼은 제법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느낌인 것 같다. 어쩌다 우연히 들어간 어느 허름한 오락실이었는데 당시에 어른이라고 느껴질만한 남자 단 한명만이 있었고 이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그리고 뒤에서 나는 이 게임 하는 것을 한창 봤던 것 같다. 그때부터 100원이라도 받으면 그 돈을 들고 오락실로 가 이 게임을 했던 것 같다. 당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돈은 50원. 즉 100원을 가지고 가면 두판을 할 수 있었다. 이 게임을 시작으로 오락실에 다니기 시작했고 게임을 하기 시작해서 지금도 여전히 게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