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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저수지 게임을 보고와서경험/보고읽고듣고해보고 2017. 9. 11. 02:27
주진우 기자의 MB 비자금 추적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영화 개봉전 주진우 기자의 책을 본다면
그 내용이 영상으로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책으로 볼때는 뭐지? 라는 생각이 드는 내용들이
영상으로 보니 아! 하면서 이해가 확실히 됩니다.
재미도 확실히 더 있고 더 와닿기도 했구요.
책에서 읽은 내용들이 영상으로 그대로 나오는데
책의 내용들이 머릿속에 자연 스럽게 그려지더군요.
영화를 평일에 관람을 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관람을 할 수 있는 시간대에 상영을 하지 않아서
(다큐멘터리 영화라 어쩔수가 없는 듯)
토요일에 관람을 하게 됐습니다.
관람한 극장관은
원래 4D 관람관인데 비는 시간이 있어서
상영시간을 내준 느낌이었습니다.
영화의 주 내용은
김어준이 미리 얘기한 것처럼
MB의 비자금 한 줄기를 쫓다가 실패한 실패담입니다.
자원외교며 사대강이며 MB가 참 많이 해먹었다는
예상을 하고 있지만
(20조던가? 처음에는 터무니 없다고 생각했다가 웬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도 좀 들더군요)
정확한 물증같은게 없어서 짐작만 하고 있을 따름인데
이 영화를 계기로 조금씩이라도 좀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마침 그알도 같이 쫓고 있다니 뭔가 희망의 빛같은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네요.
과연 주기자의 추적은 결국 성공을 할 것인지
아니면
좌절을 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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