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안 읽다가 드디어 읽기 시작한 IT 인프라 설명 책.

IT 인프라에 관해 알고 싶어 산 책이었는데

한두달 넘게 계속 보지 않고 있다가

요즘에 조금씩 보고 있는 책이다.

IT 인프라에 관한 이런저런 환경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고

이렇게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설명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이렇게 많은 그림으로 인프라 구조에 대한 설명을 담아서 였는데

어떤 식으로 인프라를 구축한 이후에

서비스를 실시하는 그런 내용을 비교적 자세히 담고 있었던 것 같다.

중앙에서 메인으로 처리하는 메인프레임 혹은 대형 컴퓨터를 통해

처리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도 그림으로 나와 있었다.

재해 발생시 그것을 대체해 주는

DR센터에 대한 구축도 그림을 통해 간단히 나와 있었는데

문득 작년에 DR센터 구축을 하던 이런저런 상황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기도 했다.

책에 나온 기기실인데

어디 전산기기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깔끔한 느낌의 전산 기기실인 것 같다.

아직 책을 조금씩 읽는 중이지만

한번 읽어서 내용이 다 들어올 거 같지는 않고

두세번 정도 더 읽어야

내용이 좀 제대로 들어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다만 집에서는 읽고 싶지 않은 그런 책인 것 같다.